하이창원(주), 산업부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실증특례 승인 획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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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
작성일 2021-09-16 16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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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이창원㈜, 산업부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실증특례 승인 획득
[창원=뉴스핌] 남경문 기자 = 창원산업진흥원과 두산중공업이 공동 출자한 하이창원㈜은 15일 산업통상자원부 2021년도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을 위한 실증특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.
창원 액화수소플랜트[사진=창원시]2021.09.15 news2349@newspim.com |
하이창원은 실증특례 기준을 기반으로 산업부에서 제시한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및 운송을 위한 자체 안전기준을 마련한 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.
지난 7월 두산중공업에서 착공한 액화수소 플랜트는 전 세계적으로 미국, 중국, 인도 등에 이어 국가적으로 9번째로 설치되는 플랜트이다. 사업이 일정대로 추진될 경우 2022년 12월 전국 최초로 상용급 액화수소 플랜트를 통한 1일 5t의 액화수소가 공급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.
창원에서 액화수소가 공급 될 경우 경남도 내 위치한 지자체에서는 기체수소보다 폭발 위험성은 낮으면서, 부피가 적어 많은 양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액화수소 충전소가 보급될 수 있다.
구축된 거점형 액화수소 충전소는 대형 수소모빌리티(버스) 및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충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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