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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뛰는 수소경제…에너지 업계, 액화수소 인프라 준비 ‘분주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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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-08-04 17:41 조회 805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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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산에너빌리티·SK E&S·효성중공업 액화수소플랜트 연내 준공
공급 인프라·수요 부족 ‘숙제’ 해결 나서…충전소 짓고 물류 협업

창원액화수소플랜트 조감도. ⓒ두산에너빌리티 홈페이지 홍보영상 캡처

 창원액화수소플랜트 조감도.


4일 업계에 따르면, 올해 △SK E&S △두산에너빌리티·독일 린데 합작법인 린데수소에너지 △효성중공업·창원산업진흥원 특수목적법인 하이창원 등 3개 기업은 국내에서 액화수소플랜트를 가동할 계획이다.

연간 기준 각각 3만 톤, 5200톤, 17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으로, 모든 공장 가동 시 최대 연간 기준 3만6900톤의 물량이 시장에 나오게 된다.

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의 수소를 냉각해 액화한 것으로,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800분의 1 수준으로 작아 한 번에 많은 양의 운송이 가능하고 폭발 위험성이 낮다는 게 강점이다. 다만, 극저온 단열 등 적용 기술이 까다로워 그간 국내에는 액화수소플랜트가 없었다.

다만 기류가 바뀌었다. 올해 3개 기업이 액화수소플랜트를 가동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국내 수소경제가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.

다만,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. 아직 충전소 등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서다.

환경부 등에 따르면, 정부는 2030년 액체충전소 70개 보급을 목표로, 지난 2022년부터 액체충전소 신설을 지원하고 있다. 지원 개소도 2022년 20개소에 이어, 2023년에는 20개소를 추가 선정하는 등 늘려가고 있다.

출처 : 시사오늘(시사ON)(http://www.sisaon.co.kr)